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8일 보훈회원 43명에게 고혈압·당뇨 검진 교육서비스를 실시했다.
검진은 보훈회원 대부분이 고령으로서, 만성질환인 고혈압·당뇨의 발병은 신장질환 등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자기관리 능력향상 등 건강관리를 돕고자 이뤄졌다.
건강검진은 6월14일, 9월6일, 11월8일, 3회에 걸쳐 건강관리를 위한 질환 및 영양교육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며 국가보훈대상자(배우자포함)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창근 6.25참전유공자회장은 “검진을 통해 나의 고혈압과 당뇨를 알게 되고 평소 소홀했던 건강을 잘 챙겨야겠다는 마음이 들어, 이런 좋은 복지정책을 마련해 준 광명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