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9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총학생회와 함께 새내기 유권자를 포함한 대학생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캠퍼스, 아름다운 선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의 ‘행복한 도서관, 아름다운 선거’ 캠페인과 연계해 신선하고 다양한 선거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투표율이 다소 저조한 청년유권자의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 투표체험 및 인증샷 이벤트 ▲ 함께 가꾸는 새희망 나무(후보자 미션 기부) 이벤트 ▲ 학내행진 및 홍보물 배부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수집된 유권자 공약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담은 희망 나무는 후보자토론회 설명회를 계기로 후보자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상주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유권자들이 홍보에 적극 참여하고 보다 활발히 소통함으로써 함께하는 화합과 축제의 아름다운 선거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모두의 과제”라며 젊은 유권자들이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민주시민의식을 가진 바른 유권자가 돼 투표참여 및 정책선거문화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