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체납차량 퇴출" 을 위한 과태료징수 전담반 활동 개시

2016-03-0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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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경찰 과태료 담당 합동 워크숍[사진제공=충남경찰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경찰청(청장 장향진)은 9일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고 체납과태료 차량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을 전개하기 위해 도내 경찰서 교통관리계장과 체납과태료 징수담당자 등 40명이 한자리에 모여 결의를 다졌다.

 특히, 2015년 도내 교통사망사고 사망자 413명 중에서 65세 이상 고령자가 176명으로 42.4%를 차지하여, 노인사망 사고예방에 대한 집중 논의를 하여,「1경·1노 교통안전지킴이」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교통사고예방 홍보 및 교육을 더욱 확대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도내 대포차로 사용되는 고액·상습체납자의 차량에 대해 일제 단속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특히, 고속도로 휴게소 및 대형상가, 마트, 주차장 등에서 체납차량을 판독할 수 있는 순찰차와 조회기를 활용하여 집중적인 단속을 하고, 그 자리에서 번호판 영치도 병행하기로 하였다. 이로써 대포차, 무적차, 고액체납차량이 도로를 활보하지 못하도록 전문 징수기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자리에서 충남청 경비교통과장은 교통경찰의 활동이 어르신들의 생명․신체의 안전을 지키는 일임을 강조하면서 고액·상습 체납차량이 도로에서 퇴출되도록 부단한 노력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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