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상-황석정, '동네변호사 조들호' 든든한 조력자…극 활력 불어넣는다

2016-03-09 10:09
  • 글자크기 설정

박원상-황석정 [사진=SM C&C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KBS2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 제작 SM C&C)에 존재만으로도 든든한 조력자들이 온다.

전직 조폭출신의 대부업자 박원상(배대수 역)과 박신양(조들호 역) 사무실의 사무장이자 강력부 형사 출신의 황석정(황애라 역)이 의리남녀의 끝을 선보인다. 특히 이들은 박신양의 강력한 파트너로서 물심양면 그를 서포트 할 것을 예고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극 중 배대수(박원상 분)는 조들호가 검사였던 시절, 도움을 받아 과거를 깨끗하게 청산하고 대부업자의 길로 들어선 인물. 몸에 짙게 배인 버릇이나 행동을 완전히 고치지 못했지만 조들호 앞에서 만큼은 순해지는 반전 매력들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반면 황애라(황석정 분)는 천사처럼 착한 심성과 전직 강력계 형사다운 추리력과 수사력, 담력을 모두 가진 능력자로 모든 능력을 동원해 조들호의 곁에서 항상 힘을 보태는 인물이다. 이에 조들호가 이은조(강소라 분)와 있을 때와는 또 다른 이색 케미를 발산할 조들호, 황애라의 호흡에도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두 사람 모두 조들호에게 어려운 일이 닥치면 앞뒤 따지지 않고 가장 먼저 달려가는 의리와 때때로 부조리함 앞에 강력한 펀치를 날릴 줄 아는 당당함을 갖추고 있어 이들이 조들호와 한 팀일 수밖에 없는 이유를 잘 보여줄 것이라고.

무엇보다 무게감이 느껴지는 연기내공의 베테랑 배우 박원상과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연기 스타일을 구축한 황석정이 개성 넘치는 인물들을 어떻게 그려나갈지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실제 촬영장에서도 두 배우는 이미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채로 열연을 펼칠 뿐만 아니라 드라마 속에서 소소한 웃음을 전달하는 역할인 만큼 분위기를 유연하게 만들며 촬영에 집중하고 있어 날개를 단 듯 훨훨 날 이들의 활약을 더욱 주목케 하고 있다.

한편,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생활밀착형 에피소드를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법의 문턱을 친근하게 넘어설 수 있도록 유쾌한 시선으로 담아낼 드라마.

의리에 죽고 의리에 사는 박원상, 황석정은 오는 3월 28일(월) 오후 10시에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만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