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이용자가 실제 자전거를 타는 느낌으로 운동할 수 있는 실감형 서비스가 출시됐다.
KT는 9일 올레TV와 스마트폰을 통해 가정에서 게임을 즐기며 체계적인 트레이닝이 가능한 3D 실감형 헬스테인먼트 홈 IoT 서비스 ‘GiGA IoT 헬스바이크’를 출시했다.
헬스바이크는 올레TV 앱스토어 GiGA IoT 헬스 메뉴에서 ‘마스터즈’ 앱과 블루투스 동글(Dongle)을 통해 연결되어 서비스 되며, ‘GiGA IoT 헬스’ 앱을 통해 스마트폰에서도 자율운동, 트레이닝, 훈련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레TV ‘마스터즈’ 앱에서는 다채로운 코스의 자전거 주행 게임을 선택해 운동하는 동안 본인의 운동량(칼로리, 이동 거리)과 달리는 속도, 순위를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개인별 맞춤 운동프로그램과 운동량 정보도 제공돼 효율적인 몸매 관리가 가능하다.
헬스바이크 상품은 올레TV와 연동해 이용이 가능하고, 서비스 이용 가능 셋탑박스는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모바일 전용 앱은 안드로이드 OS 4.4.2이상 또는 아이폰 5S(4월 제공 예정) 이상 에서 다운 받아 이용할 수 있다.
김근영 KT IoT 사업개발담당 상무는 “GiGA IoT 헬스바이크는 앞서 3일 기자설명회에서 밝힌 바와 같이 가정에서 꾸준히 사용하기 어려웠던 운동기구에 게임을 접목해 재미와 더불어 운동량까지 확인할 수 있는 ‘헬스테인먼트’서비스다”라며, “앞으로 게임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골프 퍼팅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홈 IoT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GiGA IoT 헬스바이크’는 올레샵에서 59만9000원(부가세 포함)에 판매하고 출시를 기념해 3월 9일부터 4월 30일까지 헬스바이크를 프로모션 가격인 39만원(부가세 포함)으로 판매한다.
이외에도 올레샵에서 헬스바이크를 구매 시에는 신세계백화점 3만원권을 기프티쇼로 증정하며,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 Gear VR, GiGA IoT 헬스밴드, CGV 영화예매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