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LG유플러스는 오는 11일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까지 접목시킨 LG ‘스타일러스2’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스타일러스2는 5.7인치 대화면에 145g의 초경량 무게를 지닌 스마트폰으로 HD급의 선명한 화면을 갖췄다. 두께 역시 7.4mm로 얇고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였다.
스타일러스 펜을 활용한 기능으로는 △팝메모(Pop Memo) △팝 스캐너(Pop Scanner) △캡처 플러스(Capture+) 등이다.
여기에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빠르게 메모를 작성하고 바로 저장 및 공유할 수 있는 스크린 오프 메모(Screen off memo), 펜이 뽑힌 상태에서 일정 거리(시간) 이동 시 팝업으로 알려주는 펜 키퍼(Pen Keeper) 기능 등을 탑재하고 있다.
스타일러스2는 1300만 화소의 고화질 후면 카메라에 전면에도 8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장착했다. 손바닥을 접었다 펴는 동작만으로 사진촬영이 가능한 ‘제스처 샷’도 포함됐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스타일러스2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온라인, 매장 포함) 선착순 3만명에게 배터리팩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면서 "스타일러스2의 출고가는 39만6000원이며 화이트, 티탄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