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aT, 청년 일자리확대를 위해 일본공략!“얍(YAFF)”!

2016-03-0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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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일본 현지 무역기업들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 체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가 정부의 청년고용절벽 해소에 부응하고, 농식품분야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대한민국 농식품 인재 네트워크 플랫폼 얍(YAFF)이 이번에는 일본을 공략한다.

aT는 8일 오후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동양 최대의 바이어 전문 식품박람회인 “2016 푸덱스재팬 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16)”에서 일본 현지 유력 무역기업들로 구성된 동일본수입유통협의회(회장 하기석) 소속 12개 식품무역기업과 청년의 해외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 및 일자리 창출 협업 기반을 다지기 위한 “Good Job, Good people(좋은 일자리, 우수한 인재!)”협약을 체결했다.

aT, 일본 현지 무역기업들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 체결[1]


이번 협약을 통해 협의회의 12개 회원기업은 우수 인턴 사원 채용 기회를 얻는 동시에 농식품 우수인재 채용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다.
이에 앞서, 8일 오전 일본 내 한국유학생과 현지 대학생들이 주축으로 구성된 YAFF 일본회원들은 “2016 푸덱스재팬 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16)”에서 일본 현지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한 한국농식품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aT 대한민국 농식품미래기획단, 얍(YAFF : Young Agri-Food Fellowship) 일본 회원인 이시하라 슌(치바대 국제문화학과 4학년 재학)은 인터뷰를 통해 “이번 박람회에 한국 농식품을 홍보하는 한국관 운영요원으로 참가하여 우수한 한국 농식품의 경쟁력을 새롭게 알 수 있었다”라며, “한국과 일본의 청년이 취업 등 미래에 대한 고민과 정보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인 얍(YAFF)의 회원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aT는 최근 일본이 생산가능 인구(15세~64세 인구)의 감소로 인력부족 현상에 시달리며 외국인 취업대상자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일본기업들이 특히 영어실력은 물론 목표의식이 투철한 한국 학생들에게 매력을 느끼고 있는 상황을 발 빠르게 파악하여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

이를 계기로 향후 일본 내 한국청년들의 일자리 확보를 위해 좀 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할 계획이다.

 aT 김재수 사장은 “aT가 청년고용절벽해소 및 일자리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글로벌 청년 커뮤니티 얍(YAFF)을 통해 우리나라 청년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시장에서 일자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해외 주요기업 및 기관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청년 글로벌 일자리 확대를 위한 캠페인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aT는 청년의 식품관련 취업・창업 장려를 통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동시에 젊은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이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마케팅활동을 진행하고자 신개념의 농식품 인재 네트워크 플랫폼인 '얍, YAFF'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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