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은 지난 2007년 SBS '야심만만'에 출연해 발표한 앨범이 외면받아 빚더미에 앉고 방송까지 쉬는 바람에 돈이 바닥났고, 결국 여자친구에게 차였다고 털어놨다.
당시 김원준은 "음반 제작사들도 등을 돌리고 빚을 갚기 위해 한두 명의 팬들 앞에서 공연을 한 적도 있다"면서 "여자친구가 사달라는 것도 하나도 사줄 수가 없는 최악의 상황이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여자친구와 이별까지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원준 소속사 측은 8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김원준이 4월 16일 오후 3시 대검찰청 예식장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김원준의 예비신부는 14세 연하의 재원으로, 현재 검찰청 소속 검사로 재직 중이라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