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김결이 '헤비메탈 걸스'로 관객들과 만난다.
김결은 오는 15일 막을 올리는 연극 '헤비메탈 걸스'에서 음악학원을 운영하는 전직 헤비메탈 밴드의 보컬이자 걸어 다니는 헤비메탈의 산증인 승범 역을 맡았다.
김수로 프로젝트의 16탄으로 배우 김수로와 강성진이 제작 프로듀서로 나섰다. 김결이 맡은 승범 역에는 김수로, 채동현이 함께 캐스팅됐다.
회사에서 정리해고 대상자에 오른 30~40대 여직원 4인방이 새로운 사장님의 마음을 얻기 위해 무작정 헤비메탈 학원을 찾아가 괴팍한 두 남자에게 한 달 만에 헤비메탈을 배우게 되면서 일어나는 좌충우돌 일탈을 그린 가슴 찡한 휴먼 코믹 드라마 '헤비메탈 걸스'는 오는 15일부터 6월 12일까지 대학로 쁘티첼 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예매는 인터파크, 예스24, 하나티켓 등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