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 먹이주기 및 불법엽구 수거 폐기처분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환경친화사업소, 각 구청 환경녹지과 직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명산 일원에서 야생동물 먹이주기 및 불법엽구 수거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야생동물의 아사를 예방하고 먹이부족에 따른 야생동물의 민가 출현으로 주민 위협 및 농작물 피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옥수수, 밀, 백태 등 약 300kg을 야생동물들이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도록 등산로에서 떨어진 골짜기 밑 주변 인적이 드문 곳에 뿌려 주었다. 또한 뱀그물, 올무, 덫 등 불법 엽구들을 직접 수거해 폐기처분 했으며 야생동물의 밀렵 행위 근절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관련기사경기도, 고양시 주민간담회 열고 K-컬처밸리 사업 의견수렴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ㆍ태지부 총회, 고양시에서 개최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생물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함과 동시에 사람과 야생동물이 공존하는 건강한 자연환경을 조성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시 #불법엽구 수거 #야생동물 먹이주기 #폐기처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