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인천지하철 29개 전 역사에서 부정승차 집중단속 실시

2016-03-08 08:29
  • 글자크기 설정

2015년 부정승차 단속건수 3,455건, 징수금액 1억 3천만 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정호)는 올바른 지하철 이용문화 정착과 부정승차 근절을 위해 7일 ~ 18일까지 2주간 29개 전 역사에서 부정승차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승차권 없이 열차에 승차하는 경우 ▲타인의 우대용 또는 할인 승차권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경우 ▲한 장의 승차권으로 여러 명이 열차를 이용하는 경우 등으로, 부정승차로 적발되면‘경범죄처벌법’과 공사‘여객운송약관’에 따라 해당 구간 운임과 함께 30배의 부가금을 내야 한다.

지난해 인천지하철 부정승차 단속건수는 3,455건으로 징수한 부가금은 1억 3천만 원이 넘었다.

특히, 이번 단속은 수도권 8개 도시철도운영기관과 공동으로 수도권 전 구간에서 실시되고, 계양역 등과 같이 유동인구가 많은 역사에서는 부정승차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병행함으로써 그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정호 사장은 “그동안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인천지하철 부정승차 건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올바른 지하철 이용문화를 만드는데 시민들께서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