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은 지난해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 출연해 자신의 사업 실패 경험을 언급하며 "계속 넘어지다 보니까 다시 일어날 힘이 없더라"고 밝혔다.
이어 "자금을 더는 끌어모을 데가 없었다. 그래서 이젠 빚을 갚자는 생각에 방송, 야간업소, 행사하면서 10년을 빚을 갚았다"면서 "작년에 빚을 다 갚았다"고 고백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이철희 부장검사)는 박미선이 사기 혐의로 정모씨와 홍모씨를 고소한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2013년 4월 피고소인 두 사람은 "2부 이자(월 400만원)를 지급하고 1년 뒤에 갚겠다"며 박미선에게 2억원을 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