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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삼 산은 부행장(왼쪽)과 개빈 윌슨 IFC AMC CEO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은행]](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3/04/20160304103928764888.jpg)
전영삼 산은 부행장(왼쪽)과 개빈 윌슨 IFC AMC CEO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은행]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산업은행은 지난 2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세계은행그룹 국제투자공사(IFC)의 자회사인 IFC AMC와 전략적 파트너쉽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IFC AMC는 IFC의 100% 자회사로서 세계은행 회원국의 국부펀드 등으로부터 자금을 모집해 이머징 국가의 금융산업, 인프라, 제조업 등에 대한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자산운용사다.
산업은행은 이번 파트너쉽 구축으로 향후 아시아 지역에서 IFC AMC가 추진하는 우량 프로젝트에 대한 참여기회를 확보하고, 국제기구인 IFC AMC의 아시아지역에 대한 전문적이고 방대한 시장정보공유 및 금융노하우 전수를 통해 현지 금융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전략적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