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패션 전문인력 육성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4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제1강의실에서 샵마스터 자격취득 과정 1차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샵마스터(Shopmaster)란 고객에게 패션정보, 고객의 체형, 스타일, 기호 등패션 어드바이저나 스타일리스트 역할을 담당하는 패션 전문가를 의미하며, 자격취득후 다년간의 경험과 노력을 거쳐 매장관리자로 활동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오늘 샵마스터 1차 교육과 패션전문교육 5개과정 150명의 교육생들이 패션전문가로서 적극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하남시의 새로운 일자리로서의 패션전문가 양성을 강조했다.
한편, 샵마스터 교육은 하남시와 협약기관인 동원대에서 위탁운영하며, 패션어드바이저 1차교육은 오는 4월에 개강하는 등 5월까지 5개과정의 패션전문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