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가 26일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간전문가와 함께 민·관합동으로 도담동 절개지에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31일까지 전담관리팀을 구성하여 집중관리대상시설 등 해빙기 시설물 안전관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점검내용은 옹벽․석축 등 붕괴위험, 지반침하, 절개사면 안정 등이며, 특히 절개지와 급경사지 등 위험한 곳은 책임공무원을 지정하여 집중 관리한다.
세종시는 경미한 지적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공사 등 조치할 예정이다. 김종삼 생활안전과장은 “해빙기 시설물 붕괴사고는 대형사고로 이어질수 있는 만큼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해빙기 대상시설에 대하여 전수조사를 실시해 집중관리대상(8개소)을 지정하고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간전문가와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