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 완연, 전국에 봄비 소식…낮 최고 18도

2016-03-0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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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음[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목요일인 3일 따스한 봄기운이 찾아온 가운데 4일부터는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아침에 남해안에서 비(강수확률 60∼70%)가 시작될 전망이다. 비는 오후에 충청이남지방으로 퍼진 뒤 밤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까지 확대되겠다.

4일부터 5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도, 강원도영서, 남해안, 제주도 20∼60mm, 강원도영동, 충청남북도, 남부지방 10∼30mm다.
기상청은 "따뜻한 남서기류가 유입돼 기온이 높은데다 4일부터 6일 사이에 다소 많은 비가 내려 얼었던 지반이 녹아 해빙기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날씨가 포근해져 아침 기온도 대부분 지역에서 영상권을 기록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서풍에 의해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당분간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또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대전 6도, 광주 9도, 대구 7도, 부산 10도 등 전국적으로 영상권을 기록하겠다. 최고기온은 서울 등 수도권은 16도를 전주와 광주 등 호남권은 18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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