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김동익 의무부총장 겸 차병원장 취임식 개최

2016-03-0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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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익 차의과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분당차병원장]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분당차병원(이하 분당차병원)이 2일 오후 김동익 차의과학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분당차병원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취임식에는 대한의학회 이윤성 회장,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 등 의학계 대표와 차병원 그룹 차광렬 총괄회장, 김한중 회장, 차의과학대학교 이훈규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취임식은 ▲차병원 그룹 김춘복 이사장의 임명장 수여 ▲김동익 신임 차의과학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분당차병원장의 취임사 ▲차의과학대학교 이훈규 총장의 격려사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 축사순으로 진행됐다.

김동익 차의과학대 의료원장 겸 분당차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분당차병원이 ▲고객과 지역민들에게는 따뜻하고 열린 병원이자 선진 의료기술과 첨단 의료기기로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앞서가는 병원 ▲줄기세포를 근간으로 난치병 극복을 지향하는 연구중심병원 ▲JCI 인증 등 글로벌 스탠다드에 더욱 다가서는 글로벌 병원 ▲2,000여 교직원들에게는 신바람 나는 일터가 되는 즐거운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5년 후 다가올 차병원 그룹 창업 60주년을 기해 바이오 입국을 위한 초일류 글로벌 생명공학그룹의 실현이라는 새로운 도전 ‘비전 2020’을 기획하고 있다”면서 “이를 달성하기 위하여 분당차병원은 지난 20여년 동안 경험하였던 것과는 또 다른 차원의 도전과 역경을 극복해 나가야 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동익 신임 의무부총장 겸 분당차병원장은 연세대학교 의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영상의학교실 교수,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장, 대한영상의학회 회장, 대한의학회 회장, 국민의료평가발전위원회 위원장, 한국의학학술지원 재단 이사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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