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청주국제공항 1~2월 이용객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어 올해 목표인 250만 달성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국내선은 지난해 9월 진에어의 제주 취항으로 일 운항편수가 36편으로 증편되는 등 운항편수의 증가로 이용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선 이용객 수도 3월 말 중국 닝보 정기노선 신규 취항, 동계기간 운휴 국제노선 재운항(홍콩노선 등), 부정기 노선 확대 등으로 전년도 총 이용객(50만 7000명) 대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난 2월 F급 교체공항 지정에 이어 활주로 갓길포장, 비상용 접근관제센터 구축, 평행유도로 건설, 군용활주로 재포장, 여객청사 증축 등 획기적인 시설투자 계획이 국가계획에 반영됐다. 이러한 계획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 공항공사 등 유관기관에 지속건의, 사업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 “공항시설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국제선 신규노선 개설 등 노선다변화와 공항 접근성 개선에도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청주국제공항을 명실상부한 세종시 관문공항,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육성시켜 나갈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