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지난 2월 28일 렛츠런파크 부경본부에서 (재)경남고성 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위원장 최평호)와 경남지역 대표 축제인 2016공룡엑스포 개최 지원 및 관광객 유치 증진을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고중환 본부장과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사무국 빈영호 사무국장 외 5명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두 기관의 동반 성장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관계자는 “경마라는 글로벌 스포츠와 공룡’이라는 글로벌 콘텐츠가 만나 건강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한국마사회와 공룡엑스포 두 기관이 ‘빛’이라는 공통 콘텐츠를 통해 보다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는 1949년 설립된 공기업으로 경마의 공정한 시행과 원활한 보급, 마사의 진흥과 축산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서울, 제주, 부산경남 등 전국 3곳에 렛츠런파크, 경주마목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공룡, 희망의 빛으로 미래를 열다’는 주제로 올해 4월 1일부터 6월 12일까지 73일간 당항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되며 야간 빛 경관을 조성하여 매일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하여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