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1월 기업들의 직접금융 조달액이 전월보다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업이 증권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직접금융 조달액은 9조297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월(9조3939억원) 대비 1%(965억원) 감소한 것이다. 주식을 통한 자금조달이 줄어든 영향이 컸다. 같은 기간 주식 발행액은 8694억원에서 5700억원으로 34.4%(2994억원) 감소했다. 이에 비해 회사채 발행은 8조5245억원에서 8조7274억원으로 2.4%(2029억원) 늘었다. 관련기사중국 채권시장, 개인투자자에 '문' 활짝 한편 단기자금인 기업어음(CP)과 전자단기사채는 113조9569억원으로 13.2%(17조3172억원) 감소했다. #금감원 #조달액 #직접금융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