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멤버들이 시청률 특공대를 결성한다[사진=MBC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무한도전'이 봄철 시청자 마음 잡기에 나섰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개구리가 깨어난다는 경칩을 맞아 멤버들이 봄철 시청률 특공대를 결성했다고 2일 밝혔다.
먼저 꽃 분홍 드레스를 입은 어머니 합창단의 봄 노래 메들리에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한다. 이후 현장에 나온 기상캐스터를 통해 봄의 전령사인 개나리, 핫 핑크빛으로 시선 강탈하는 진달래, 설렘 주의보 벚꽃의 개화시기를 알아본다.
예년보다 봄이 빨리 찾아올 거라는 속보를 듣고 놀란 멤버들은 시청률을 사로잡기 위한 기발하고 엉뚱한 아이디어를 내어 중무장했다는 후문이다.
봄과 맞서 싸울 시청률 특공대의 대책은 오는 5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