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최 일선에서 주민과 밀접한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통장의 신분확인을 위해 통장 신분증을 제작.발급한다.
최근 맞벌이 가정 증가와 이웃과의 단절로 통장과의 대면 기회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등록조사, 민방위통지서 전달 등 통장들이 일선 행정을 지원하다 보면 신분을 의심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통장증 앞면에는 사진과 담당 통, 성명을 기재하고 뒷면에는 인적사항, 임용년월일, 동장 직인이 들어가 있어, 각종 통지서 전달, 주민등록 일제정리, 각종 시정홍보사항 등 가정방문시 공인된 지역의 일꾼임을 확인할 있어 통장 업무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3일 배부를 완료하여 당일부터 사용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라며 “행정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통장들의 자긍심이 높아지길 바라고, 앞으로도 통장의 권익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