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노후된 공동주택의 공용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하남아파트 등 3개단지에 환경개선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공동주택 단지는 하남아파트, 덕풍쌍용아파트, 동아연립 등 3개단지(11동, 689세대)로 총 사업비의 50% 한도내에서 최대 5천만원 까지 지원하게 된다.
시는 노후된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연간 지원대상 단지를 선정하고 공동주택 지원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 후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철경 주택과장은 “환경개선사업비 지원으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단지 고유의 특색있고 살기좋은 아파트가 조성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입주민의 주거생활 만족도 또한 높아 질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