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제 13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트램폴린이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6 제 13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트램폴린이 지난해 10월 발매한 앨범 'MARGINAL'로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을 수상했다.
트램폴린은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노래까지 총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지난해 10월에 발매된 트램폴린의 정규3집<MARGINAL>은 발매와 동시에 평단에서 호평을 받았다.
올해 13회를 맞이한 한국대중음악상은 가수보다 음반과 곡에 집중하고 판매량보다 음악적 성취를 선정 기준으로 삼아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 없이 한국대중음악의 균형적 발전을 목표로 만들어진 시상식이다.
특히 국내의 권위있는 69명의 전문가들이 선정위원으로 참여한 시상식에서 트램폴린의 수상은 의미가 남다르다.
제 13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11일 0시 10분 EBS '스페이스 공감 스페셜'에서 방송되며, 트램폴린의 무대는 17일 오후 1시 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