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정의당 인천에서 야권단일화 협의 시작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역 야권연대를 위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의 논의가 시작됐다.

더민주당 홍영표의원(인천 부평을)은 2일 인천시청에서 20대총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2일 정의당인천시당이 제안한 인천지역야권연대에 대해 서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의원은 “부평을 위해 한일 만큼 부평을 위해 할 일이 더 많다”며 “부평의 더 큰 발전,파탄난 민생의 치유,조각난 서민정치를 회복하기 위해 분열주의가 만들어낸 정글속에서 꼭 승리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홍영표의원이 2일 인천시청에서 출마선언및 정의당과의 야권단일화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사진=아주경제]

아울러 야권연대와 관련해서는 “총선까지 시간은 촉박하고 합의까진 험난한 일들이 남아있지만 진정 민생을 위한 야권단일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당은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연대는 절대 없다는 의견을 여러 가지 루트로 확인 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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