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일 만기 6개월 안팎인 단기채권에 투자하는 '한국투자 e단기채 증권펀드(채권)'를 내놓았다.
요즘 시중자금은 마땅한 투자처를 못 찾은 채 만기를 짧게 한 정기예금이나 머니마켓펀드(MMF)에 몰리고 있다. 수익률이 연 환산으로 1.0~1.5%밖에 안 되지만, 머물러 있는 기간도 길다.
한국투신운용 픽스드인컴본부 김동주 팀장은 "금리 상승기에는 잔존만기가 짧은 자산으로 구성해 가격 변동성을 관리하고,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