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문교육 통해 공무원 리더십 키운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인재개발원이 공직자로서의 정체성과 일체감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리더십을 키우는 전문 집합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눈길을 끈다.

인천시 인재개발원은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시, 군․구 6급 실무자 소통리더십과정’을 시작으로 올해 모두 4개 과정의 리더십역량 강화 전문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6급 공직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직급별 리더십과정’은 올해 신설된 교육훈련과정 중 하나다.

원활한 소통을 통한 신뢰·화합으로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핵심가치에 대한 이해와 수용을 통해 근본적으로 시정 비전을 달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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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첫 시작인 이번 ‘6급 실무자 소통리더십과정’에서는 각 기관에서 선발된 6급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다양한 위탁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민선6기 비전을 구현할 인재 양성과 시정 핵심가치(혁신·소통·성과) 중심의 조직문화 창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밖에 인적자원의 역량이 조직의 성과와 연결될 수 있도록 향후 4급 고급관리자리더십과정, 5급 관리자리더십과정 등 직위·직급별 맞춤형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이번 리더십과정을 통해 현업에서 자신의 행동모습을 스스로 성찰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조직 경쟁력 확보는 물론 인천가치창조를 위한 성과중심의 맞춤형 전문교육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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