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골프볼 제조업체 아트골프(www.artgolfi.com, 대표 송희준)는 거리 성능과 예술적 디자인을 결합한 신개념 골프볼 ‘탄’을 선보였다. 탄(TAN)은 테크놀러지(Technology) 아트(Art) 노빌리티(Nobility)의 약자로, ‘탄을 쓴다’라는 말처럼 게임에 강한 볼이라는 뜻도 지니고 있다.
이 볼은 특히 이정지 한국미술협회 고문이 다자인을 총괄해 기능뿐 아니라 심미적 요소와 안정감을 극대화했다. ‘아트 컬렉션’ 볼이라는 컨셉을 내세운다.
아트골프는 전국 560여개 매장에 이 볼을 공급했고 선물용 골프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볼의 성능을 알리기 위해 한국 남녀프로골프 1부투어에서 탄을 사용해 우승하는 첫 선수에게는 1억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또 3∼4월 중 유명 브랜드 볼과 블라인드 테스트도 준비중이며 연말에는 유명 작가가 수작업으로 작품을 그려넣은 소장용 골프볼도 만들 계획이다. 1더즌에 5만8000원. ☎(02)2699-2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