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2016-03-0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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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통합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넒은 통합구 발전 위해서는 유능하고 힘 있는 사람 중요 !

김재원 국회의원[사진=김재원 국회의원 사무실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김재원 국회의원(새누리당)은 지난달 29일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 통합 선거구를 관할할 상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 20대 총선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상주와 군위·의성·청송을 통합하는 선거구획정안은 현재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를 통과해 국회 본회의 의결, 국무회의 의결, 관보 게시 등 절차를 앞두고 있고, 관보 게시가 완료되면 상주와 군위·의성·청송 지역 예비후보들은 별도의 절차 없이 통합선거구의 예비후보가 된다.

김재원 의원은 “농어촌 지역의 인구 감소로 군위군·의성군·청송군 선거구가 상주시 선거구와 통합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서울시 면적의 6배가 넘는 넓은 면적의 선거구이고, 그동안 2명의 국회의원이 하던 일을 1명이 감당해야 할 상황이 돼 통합 지역 전체의 발전을 이끌어낼 능력 있는 국회의원을 뽑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상주영천간 고속도로와 중앙선, 경북선 고속철 사업을 조기에 완공해 상주와 군위·의성·청송의 수도권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속철도와 고속도로가 지나가는 사통팔달의 교통요지에 장차 국가급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국가축산클러스터, 말산업특구, 농업중심복합산업단지를 대대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새로 통합된 상주에 대해 “경북신도청, 혁신도시, 경마공원 등의 거듭된 유치 실패로 아쉬움이 많은 상주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상주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려면 유능하고 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재원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 경선선거대책본부 대변인, 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여당간사,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 대통령정무특별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김 의원은 올해 만51세로 경북 의성에서 태어나 대구 심인고와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행정고시(31회)와 사법고시(36회)를 합격한 후, 국무총리실·경상북도 사무관과 서울·부산지방검찰청 검사 등을 지냈고, 17대·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재선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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