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의료급여 맞춤형 사례관리 적극 추진

2016-03-0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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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문경시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수준 향상 및 의료급여의 재정 안정을 위해 2016년 의료급여 사례관리 연간 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따라 적극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의료급여 사례관리’는 신규수급권, 고위험군, 장기입원, 집중관리군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2명의 사례관리사가 교육, 방문, 전화, 서신 등을 통해 사례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신규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의 올바른 이해와 의료의 합리적 이용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1:1맞춤형 방문 교육을 연중 실시키로 했다.

또 시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건강·희망·행복 증진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20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교육을 실시하고, 보건소 방문간호, 정신건강증진센터 사례관리, 사회복지관 u-care서비스, 희망복지지원단 집수리 등 지역 자원 서비스 연계를 통해 수급자가 만족할 수 있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각종 격려 물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총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해 전년 대비 의료급여 사용 일수 감소자 상위 10명을 선정해 우수 사례관리사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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