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는 이날 동대구역에서 100만명째 이용객에게 꽃다발과 기념선물을 증정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코레일 대구본부, 경북도, 경북관광협회 관계자와 관광객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는 경북의 우수한 관광 인프라와 철도 네트워크를 연계해 경북도 내 15개 시군을 운행하는 국내 최초 지역특화테마관광열차로 매일 2회 동대구역에서 출발한다.
매주 금요일 아침에는 시원한 동해바다와 싱싱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동해권(동대구-포항) 코스를, 저녁에는 화려한 야경 명소와 감미로운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경북남부권(동대구-청도) 코스를 각 1회 운행한다.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는 2009년 첫 운행이래, 매년 10만명 이상이 꾸준히 이용하고 있는 인기열차로, 경북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국내에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 상권을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순호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앞으로도 경북만의 특화된 관광상품 개발로, 지역관광‧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자체 등 관련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열차이용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구역 여행센터에서(053-940-2223)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