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S&T그룹은 대한민국 해안도로 종주 프로젝트인 ‘S&T 해안누리 국토대장정’ 서른 세 번째 걷기가 지난 27일 경남 사천시 모충공원부터 선진리성까지의 구간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33차 국토대장정에는 S&T그룹 임직원 및 가족 320여명이 참가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기린 모충공원부터 사천만 해안로를 따라 대포항과 종포마을을 거쳐 선진리성까지 약 12km를 걸었다.
S&T모티브 관계자는 “임직원 및 가족들은 고즈넉한 사천만 해안로와 해안마을의 평온함 속에서 많은 대화를 나누며 이른 봄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S&T 해안누리 국토대장정’은 지난 2013년 3월부터 시작돼 총 33차례에 걸쳐 1만2700여명이 참가해 약 450km의 해안로를 종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