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늘솔길공원 편백나무숲 다함께 나눔길(무장애) 조성

2016-02-2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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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논현동 738-8번지 늘솔길공원내 편백나무숲(양떼목장 옆)에 5억원의 사업비로 소외된 교통약자층(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등)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의 혜택을 다함께 누릴 수 있도록 나눔길(무장애 데크길) 약1km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사업비 5억중 3억원은 산림청 녹색사업단의 녹색자금으로 2015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보조금으로 지원받은 자금이다.

늘솔공원_편백나무_숲_현황[1]


산림청 녹색사업단에서는 1999년부터 녹색복권 발행 수익금으로 숲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녹색복지를 실현하고자 녹색 나눔 숲 조성사업, 나눔길(무장애) 조성사업, 숲 체험 교육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구는 현재 나눔길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전문가 자문 등의 철저한 준비로 2016년 6월중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늘솔길공원 편백나무숲에 나눔길을 조성하게 되면 도보 숯 체험이 어려운 교통약자 주민들이 피톤치드 등의 숲의 혜택을 편안하고 자유롭게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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