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친소' 하상욱 "시집 수익으로 어머니 엄마 식당 그만두게 했다"

2016-02-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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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우먼센스]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대세 '못친소' 시인 하상욱이 인기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최근 MBC '무한도전-못생긴 친구들을 소개합니다'에서 활약한 시인 하상욱이 우먼센스와 함께 진행한 화보에서 개그감각은 물론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못생긴 듯 정이 가는 외모와 무심한 듯 시크한 하상욱의 개그감각은 화보에 그대로 드러났다. 먼저 아이디어를 내며 몸을 아끼지 않고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한 그 덕분에 촬영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하상욱은 '시인'이라는 타이틀에 대해 "남들이 내 시집을 비판해도 그 수익으로 엄마가 식당을 그만두시게 했으니 만족한다"며 "시를 써서 인터넷에 올렸을 뿐인데 의도치 않게 큰 인기를 얻었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의 반경을 더 넓힐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하상욱은 최근 '못친소'에서 '날 것 그대로의 못생김'을 선보이며 대세로 자리 잡았다. 유머감각뿐 아니라 그간의 맘고생을 토로하며 패널들과 제작진까지 눈물 흘리게 하는 인간적인 매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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