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업 유치 홍보는 문경시가 2008년부터 신기동에 산업단지를 조성하던 중 세계군인체육대회 때 잠깐 문경선수촌으로 활용하고 대회가 끝나자 바로 마무리 공사를 마치고 지난 1월 21일 일반산업단지로 승인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이미 산업단지를 대다수 마무리했지만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에 집중하기 위해 분양을 적극 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국토의 한가운데 위치해 전국 어디든지 2시간이면 접근할 수 있는 도시의 장점을 최대한 앞세우고 전 행정력을 집중해 적극 기업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문경 신기제2일반산업단지는 그동안의 일반산업단지와 다르게 기업환경을 최대한 고려한 산업단지다.
이날 재경향우회와 재대구 문중동문회는 각각 200여명이 모여 기업유치 홍보 동영상을 보고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에 분양하는 신기제2일반산업단지의 유치주력 업종인 반도체 관련업을 하고 있는 출향기업인들이 동영상이 끝난 뒤에도 시 관계자에게 입주기업 지원에 대한 문의 등으로 이어져 큰 성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