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화성향남2지구 상업용지 9필지 경쟁입찰 공급

2016-02-2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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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1043~1396㎡, 공급가격은 22억9500만~33억5000만원

화성향남2지구 조감도. [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화성시 소재 화성향남2지구 일반상업용지 9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지구 서남쪽에 위치한 일반상업용지 13필지 중 일부다.

면적은 1043~1396㎡, 공급가격은 22억9500만~33억5000만원으로 필지별로 다양하다. 건폐율 70%, 용적률 600%로 최고 10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남측으로 민영아파트 용지 2필지(1712가구)가 매각 완료됐고, 이 중 B17블록(10년임대)은 건축 공사가 진행 중이다. 국민임대아파트(A18블록·1751가구)는 내년 입주 예정이다. 인근 단독주택용지(RB2·3블록)도 총 147필지 중 원주민 공급용으로 남겨둔 21필지를 제외하고 매각이 완료된 상태다.
화성향남2지구는 화성시 서남부(향남읍 하길리·상신리·방축리 일원)에 조성 중인 면적 316만7000㎡, 수용인구 4만5156명(1만6719가구)의 택지개발지구다. 현재 지구내 18개 공동주택용지 중 17개 필지가 매각(자체건설 포함)됐고, 11개 블록이 착공됐다. 2014년 1234가구 입주를 시작으로 지난해 4400여가구가 입주를 완료했다. 올해는 2176가구가 입주 에정이다.

국도 43호선과 39호선이 관통하며 지구 서쪽의 발안IC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 진출입이 가능하다. 또 발안IC와 양감IC를 연결하는 동서간선도로가 내년 개통 예정이다. 남측으로 평택제천고속도로, 북동측으로 봉담동탄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하다. 지구 인근 서해선 고속화복선전철(충남홍성~화성송산) 신설역사 설치가 예정돼 있어 신안산선과 연계시 1시간 내로 서울에 접근할 수 있다.

주변에 향남제약단지, 발안지방산업단지, 현대기아자동차 주행시험장 및 연구소 등 국가성장벨트의 배후 주거지로 수요기반도 풍부하다.

입찰신청서는 다음 달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 입찰보증금(입찰금액의 5% 이상)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개찰은 당일 오후 3시 30분에, 낙잘차 발표는 5시에 실시된다. 이후 계약 체결은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LH 화성서남부사업단 판매부에서 진행된다.

관련 문의는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경기지역본부 화성서남부사업단 판매부(031-228-0104∼01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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