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모델하우스] '청라 모아미래도' 희소성 있는 중소형으로 '눈길'

2016-02-2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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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가구 전용 71㎡형으로 중소형 타입 선호하는 수요자들의 관심 ↑

생활 인프라 갖춰지지 않아 차량 이용해 청라지구 중심부로 이동해야

지난 26일 모아종합건설이 '청라 모아미래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사진=백현철 기자]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청라국제도시에서 단 13%밖에 되지 않는 중소형 타입이기 때문에 희소성을 가집니다. 기존 중소형 아파트에서 볼 수 없었던 대형 펜트리룸으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 했습니다. 일부 가구에서는 바다와 골프장 조망이 가능해 입지 환경도 훌륭합니다.” (이윤상 청라 모아미래도 분양대행 팀장)

모아종합건설이 지난 26일 청라국제도시 6단지에 ‘청라 모아미래도’ 아파트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청라 모아미래도는 지하 1층~지상 25층, 5개 동, △71㎡A(이하 전용면적 기준) 244가구 △71㎡B 50가구 △71㎡C 124가구 총 418가구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위주의 청라지구에서 전 가구 71㎡로 구성돼 희소가치와 합리적인 분양가를 누릴 수 있다. 중소형임에도 판상형 4베이 맞통풍 구조, 펜트리·드레스룸 등 공간 확보로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인천공항고속도로 북인천IC, 청라IC, 제2외곽순환도로 북청라IC, 남청라JC(2017년 완공예정),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가 인접해 있어 광역접근성이 우수하다. 실제 모델하우스를 방문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에서 출발한 차량은 50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더욱이 지하철 9호선이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연장 개통(2018년 예정)되면 강남까지 1시간 이내로 접근이 가능하다.
 

청라 모아미래도 71㎡A타입의 대형 펜트리룸. [사진=백현철 기자]


모델하우스 내부로 들어서니 71㎡A타입의 널찍한 내부 구조가 눈에 띄었다. 특히 안방은 베란다, 방 내부, 드레스룸에 창문이 있어 내부에 갇힌 공간이라는 느낌보다는 안과 밖이 연결되는 개방감을 줬다.

부천에서 방문한 박모(50)씨는 “71㎡라고 해서 좁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막상 와서 보니까 넓게 느껴진다”며 “내부 인테리어에 통풍 구조를 신경 써서 답답한 느낌이 없어서 좋다”고 말했다.

하지만 71㎡C타입은 펜트리룸 등 식자재 수납공간이 넓은데 비해 옷, 이불 등을 넣을 공간이 적어보였다.

기자가 분양 홍보 도우미에게 옷을 넣을 만한 공간이 부족한 것이 아니냐 묻자, 도우미는 “최근에는 이불을 장롱에 쌓아두고 살지 않기 때문에 옷을 저장할 공간은 충분하다”며 “거실에도 수납 공간이 충분히 많기 때문에 수납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생활 인프라도 아쉬웠다. 청라국제지구 6단지에 최초로 들어서는 청라 모아미래도 인근에는 쇼핑을 할 만한 대형 마트가 없어 차량으로 약 8분 가량 청라지구 중심부로 이동해야 한다.
 

청라 모아미래도에 거주하는 학생은 약 2㎞ 떨어진 경명초등학교에 배치된다. 모아종합건설은 입주개시일부터 1년간 통학 버스를 운영한다. [사진=백현철 기자]


또한 인근 초등학교 예정 부지의 건립 승인이 취소되면서 이 단지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약 2㎞ 거리의 경명초등학교를 다녀야 한다. 모아종합건설은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입주개시일부터 1년간 통학 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러한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입주 시점에 단지 인근으로 신세계복합쇼핑몰과 의료복합단지인 차병원의료타운이 준공이 예정돼 있다. 하나금융타운도 현재 공사중으로 향후 1만여명 이상의 직접고용창출과 더불어 3500여명 이상의 인구유입이 기대된다.

청라 모아미래도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연희동 793-21번지에 위치한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3월이며, 3.3㎡당 평균 분양가는 1069만원이다. 

3월 2일 특별공급으로 시작으로 1순위 3일, 2순위 4일에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이며, 계약은 15일부터 3일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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