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는 27일(한국시간) 캐나다의 에어캐나다 센터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의 홈경기에서 카일 로리(43점)의 결승포에 힘입어 99-97로 이겼다.
이로써 동부콘퍼런스 2위 토론토는 39승 18패로 1위 클리블랜드(41승 16패)를 2경기 차로 추격하게 됐다.
로리는 접전이 이어지던 4쿼터 종료 51초 전 훅슛을 성공시켜 97-97 동점을 만들었다. 클리블랜드는 작전 타임을 불렀지만 이어진 공격에서 J.R. 스미스의 슛이 빗나가 공격권을 토론토에 넘겨줬다.
애틀랜타 호크스는 제프 티그(19점), 알 호퍼드(18점)를 앞세워 주축 선수들이 빠진 시카고 불스를 103-88로 완파하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시카고는 주축 선수인 지미 버틀러, 데릭 로즈, 니콜라 미로티치가 모두 부상으로 빠지며 무기력한 경기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