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 쾌거

2016-02-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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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부문 중 4개 부문 최우수상 1, 우수상 1, 장려상 2 수상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한 ‘2015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각 부문별로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총 5개 부문으로 이루어진 이번 공모전에서 충남교육청은 ▲나눔지기 수기 부문(우수상, 단국대(천안)-김동환) ▲배움지기 수기 부문(장려상, 온양온천초-조수진 학생) ▲배움지기 기관 담당자 수기 부문(장려상, 공주중동초-교사 지민정) ▲대학 담당자 수기 부문(최우수상, 단국대(천안)-이지영)에서 각각 수상했다.

 이러한 성과는 충남교육청이 한국장학재단과 충남지역 멘토링 참여대학과의 멘토링 협의체(네트워크)를 구축해 다문화학생에게 기초학력 향상과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꾸준한 지원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도교육청 전석진 학교교육과장은 “충남도내 다문화가정 학생 수가 매년 약 18%씩 증가하고 있어 다문화가정 학생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꿈과 끼를 키우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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