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단’ 오종혁 “이지아, 산속촬영에 손톱에 때까지…옷 한 벌로 버텼다”

2016-02-26 16:49
  • 글자크기 설정

(왼쪽부터) '무수단' 오종혁, 이지아[사진=오퍼스픽쳐스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오종혁이 이지아의 첫인상을 언급했다.

2월 26일 서울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진행된 영화 ‘무수단’(감독 구모·제작 골든타이드픽처스㈜·제공 배급: 오퍼스픽쳐스) 언론시사회에서는 구모 감독, 이지아, 김민준, 도지한, 김동영, 오종혁, 박유환이 참석했다.

이날 오종혁은 “이지아를 처음 만나 긴장을 많이 했다. 아름다워 유독 긴장이 되더라. 내성적이신 것 같아 친해지기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총 잡는 법이나 군인의 기본자세를 많이 알려드렸다. 영화 후반부부터 여군다워지는 모습에 뿌듯해졌다. 함께 산속에서 많이 고생하다 보니 손톱에 때가 끼거나 지저분해질 수밖에 없었다. 지아 선배님 역시 손톱에 때가 끼더라. 같이 (연기를) 하고 있구나 하고 생각이 들 때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지아는 “심지어는 옷도 못 갈아입었다. 군복 한 벌로 버틴 셈이다. 정말 그 모습으로 끝까지 버텼다”고 거들었다.

한편 ‘무수단’은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고 이후 그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최정예 특임대가 벌이는 24시간의 사투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다. 3월 3일 개봉.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