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미취학 및 무단결석 관리대응 매뉴얼 배포

2016-02-2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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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결석 학생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새학기 3월부터 시행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29일 오후 2시 부산교육연수원에서 초, 중학교, 특수학교 교감 500여명을 대상으로 미취학 및 무단결석 관리대응 매뉴얼 배포하고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최근 연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하여 미취학하거나 무단 장기결석 등으로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학생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매뉴얼의 내용을 안내한다.

미취학 및 무단결석 관리대응 매뉴얼은 미취학, 미입학, 무단결석 사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부에서 배포했다. 학교에서 미취학, 미입학, 무단결석 등이 발생할 경우, 관리와 대응방법 등을 일자별로 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교에서는 새학기가 시작되면 미취학, 미입학, 무단결석 학생의 소재와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인하고 이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학생의 학교 복귀 등을 지원한다.

하옥선 유초등교육과장은 “입학, 개학이 이루어지는 새학기가 되면 미취학, 미입학, 장기결석 학생에 대한 소재와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매뉴얼에 제시된 시기에 맞춰 관리,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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