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지방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의 마케팅 역량강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강원중기청이 창업기업들의 최대 애로사항으로 꼽히는 제품 판로 개척 및 확대를 위해 마련한 이번 설명회는 오는 3월3일부터 4일까지 강릉, 원주에서 연속해 진행된다.
설명회는 2회에 걸쳐 진행되며 1차는 3월 3일 14시부터 강릉과학산업진흥원 본관 2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되며 2차는 3월4일 14시부터 한라대학교 원주에너지기술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 단위의 온오프라인 통합 유통플랫폼을 구축・운영 중인 중소기업유통센터와 공동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제품홍보, 구매상담회, 온․오프라인 유통망 진출, 제품A/S 지원 등 마케팅지원 7개 세부사업 및 공영홈쇼핑 시책에 대한 자세한 설명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도내 기업의 전국단위 유통망 시장진입을 위하여 온라인, 대형마트, TV홈쇼핑 등 대형 유통업체 상품기획자(MD) 등 마케팅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유통망 진출 상담도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마케팅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온라인, 대형마트, 정책매장, TV홈쇼핑 등 유통망 진출 상담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해당분야를 정해 강원지방중소기업청으로 사전에 신청하면 현장에서 상담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이번사업의 참가 신청 접수는 마케팅지원종합시스템인 ‘아임스타즈(www.imstars.or.kr)’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김정일 강원지방중소기업청장은 “도내 창업 및 혁신기업의 마케팅 전략수립에서 유통망 진출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정책 안내로 실질적인 판매증가와 수익성 확보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