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해빙기 대비 대형 건축 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대상은 총공사비 50억원 이상 또는 연면적 10,000㎡이상의 건축 공사장과 장기간 공사가 중단된 공사장 등 12개소다.
이번 안전 점검은 ▲해빙기로 인한 지반 침하, 절개지·옹벽 등의 균열 여부 ▲해빙기 대비 대책 수립 및 이행 여부 ▲가설 울타리 안전 보호막 ▲낙하물 추락방지시설 설치상태 ▲공사관계자의 상주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의식를 고취하고 현장에서 지적된 사항은 즉시 건축 관계자에게 시정 조치해 공사장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