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오는 27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한국마이스(MICE) 연례총회 및 마켓플레이스에 참석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사)한국마이스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마이스협회와 CE협회 회원사 임직원을 비롯해 국제회의 주최 협회·학회 담당자, 지자체 MICE 관련 공무원, 아시아지역 MICE 관계자, 대학교수, 학생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농촌체험마을, 헬스투어, 리버마켓, 쉬자파크 트리마켓, 와글와글 음악회 등 양평지역 휴양·레저 관광상품을 아우르는 'Around 양평 MICE'로 승부수를 건다는 계획이다.
특히 총회 기간 지난 1월 한국마이스협회에서 'MICE유니크베뉴'로 선정된 아델라 한옥펜션과 포레스트 펜션 등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김승호 군 관광진흥과장은 "양평의 휴양·레저 관광상품은 매년 500만명에 육박하는 관광객으로부터 품질을 검증받았다"며 "마이스산업 후발 주자로서 시설 투자보다는 양평만의 개성이 담긴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인근 시·군과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이스(MICE)'는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용어다.
김승호 관광진흥과장은 “MICE산업 후발 주자로서 시설 투자보다는 농촌체험마을, 한옥펜션 등 양평만의 개성이 담긴 MICE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인근 시·군과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