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남부교육지원청 제16대 이신근 교육장의 교직생활을 마감하는 정년퇴임식이 가족, 친지를 비롯한 이청연 인천광역시교육감, 학교관계자 등 여러 초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오후 3시에 남부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2015년 3월 1일 인천시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취임한 이신근 교육장은 경인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1975년 김포금성초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22년 간의 교사경력과 장학사 3년, 교감 6년, 교장 9년 등 41년간 교육계에 봉직해 오면서 인천교육발전에 힘써왔다.
이신근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1]
교육장으로 재직하면서는 교육혁신지구 및 학교시설지원센터를 구축하여 관할 학교현장을 지원함으로써 남부교육이 재도약 할 수 있는 기틀을 다졌으며, 남부 관내 분교와 도서 지역 학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어 인천교육을 선도하는 교육지원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신근 교육장은 퇴임사를 통해 "그동안 교직을 천직으로 알고 따뜻한 마음과 열정으로 스승으로서의 자세를 잃지 않기 위해 열심히 살았고, 여기까지 오는 동안 여러 가지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 때마다 교육선후배님들의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오늘에 이를 수 있었다며 이제 짐을 내려놓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려 한다 "며 퇴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