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박인규 회장, 2016 대한민국 베스트 뱅커 수상

2016-02-2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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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안정화 등에서 점수 얻어

25일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베스트 뱅커 대상’ 시상식에서 DGB금융그룹 박인규 회장(오른쪽)이 개인부문 베스트 뱅커에 선정됐다. [사진제공=대구은행]

 

아주경제 윤용태 기자 = DGB금융그룹(회장 박인규)은 25일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베스트 뱅커 대상’ 시상식에서 박인규 회장이 개인부문 베스트 뱅커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베스트 뱅커 대상은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한 금융회사와 금융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제정됐다. DGB금융그룹은 베스트 사회공헌(2012년), 베스트서민금융(2013년)을 수상한데 이어 2016년 박 회장이 개인부문 베스트 뱅커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박 회장은 “DGB금융그룹은 내년 창립 반세기를 맞는 DGB대구은행을 주축으로 지역밀착형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속가능경영에 노력해 100년 기업을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GB대구은행은 대출금의 70%를 기업에 지원하고, 그 중 90%를 중소기업에 지원해 지역경제의 안정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 DGB새희망홀씨대출, DGB징검다리론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금융지원과 사금융 피해 구제를 위한 고금리 전환대출, 불의의 재해로 피해를 입은 가계에 대한 복구자금 지원 등 신뢰받는 금융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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