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지원이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펠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태양의 후예’를 통해 윤명주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배우 김지원이 과거 연애담을 밝혀 눈길을 끈다.
김지원은 지난 2013년 9월 진행된 KBS2 ‘연애를 기대해’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연애 경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김지원은 “학교 다닐 때는 그냥 같이 밥 먹고 공부하고 이야기하는 게 전부였다”며 “운명적인 사랑, 온전하게 감정을 쏟는 연애가 진짜인 것 같다. 그런 사랑을 앞으로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4일 오후 첫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들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내는 멜로 드라마로 첫 방송부터 시청률 14.3%(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수목극 1위로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 ‘태양의 후예’는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 진구, 김지원, 온유 등이 출연하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