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말산업 특구·유소년 승마 지원

2016-02-25 11:1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정부가 올해 359억원을 투입해 말산업을 육성한다. 

2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우선 말산업 특구 지원액을 지난해 50억원에서 80억원으로 늘려 관리를 강화한다. 현재 제주도, 경상북도, 경기도가 말산업 특구로 지정됐다.

또 전국에 8곳 있는 말 전문인력 양성기관을 추가로 1곳을 신규 지정하고, 유소년 승마 활성화를 위해 승마장, 말 농가 등에 승용마 포니 구매를 지원한다. 
소년체전에 신설된 승마 종목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말산업 통계 국가통계 지정 등을 위해 관계 부처와 협업도 강화할 방침이다.

말 생산 농가와 승마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전한 승용마 공급을 늘리고자 번식용 승용마 도입, 학생승마체험 확대, 승마대회 공모제 전환, 경주 퇴역마 용도 다각화 등을 추진한다.

인턴십·기술연수 등을 확대해 말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킨텍스에서 열리는 말산업 박람회를 여는 등 말산업 교육과 홍보에도 힘쓴다.

농식품부는 승마장 수를 지난해 457곳에서 올해 500곳으로, 승용마를 9500마리에서 1만마리로 확대하고 체험승마 인구를 83만명에서 85만명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