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 대전스카이로드 콘텐츠 상영시간 늘린다.

2016-02-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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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20분에서 200분으로 확대 운영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이명완)는 다음 달 1일부터 대전스카이로드 콘텐츠 상영시간을 1일 4회 30분씩 총120분에서 1일 4회 50분씩 총 200분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이번 확대운영은 대전 으능정이 거리를 방문한 시민들과 스카이로드를 방문한 관람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려 주변 으능정이 상점가에서의 쇼핑, 식사, 여가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스카이로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또한 스카이로드의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한 콘텐츠 확보 방안으로 관람객들의 정서를 고려해 아름다운 시와 음악을 조화롭게 구성한 콘텐츠인 ‘화첩기행’, 절기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콘텐츠, 대전아마추어만화협회와 협의를 통한 애니매이션 콘텐츠, 웹툰 작가들의 작품을 활용한 콘텐츠인 스카이툰(SkyToon)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상하고 있다.

아울러 2014년 4월부터는 관람객이 현장에서 인터랙티브 전용번호(010-4893-4895)로 사진이나 문자를 전송하면 스크린에 바로 나타나는 참여형 인터랙티브 콘텐츠가 제공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총 4대의 관람객 체험형 카메라를 설치해 관람객들의 실시간 모습 및 행사장면을 즉시 메이스크린 영상으로 표출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12월 2회에 걸쳐 중앙로 차 없는 거리 행사와 연계해 대전스카이로드에서 로드나이트쇼인 ‘버닝로드’를 개최해 ‘빛과 젊음의 거리’로서 방문객 유입과 인지도 제고에 큰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이명완 사장은 “대전스카이로드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전국 도심야경 8경의 하나”라며 “앞으로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 개발과 스카이로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들을 다각적으로 강구해 안전하고 쾌적한 관리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대전스카이로드 상영시간은 2013년 9월 6일 개장한 이래 하절기(4~9월)에는 1일 30분씩 4회(①저녁7시 ②저녁8시 ③저녁9시 ④밤10시) 총120분, 동절기(10~3월)에는 1일 30분씩 4회(①저녁6시 ②저녁7시 ③저녁8시 ④저녁9시) 총120분으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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