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조환익 한전 사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우태희 제2차관, 학계, 연구계, 참여기업을 포함한 산업계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한전은 지난해 7월 28MW 서안성변전소와 24MW 신용인변전소 구축을 시작으로, 올해 48MW 경산변전소 등 7개 변전소에 총 184㎿ 주파수조정용 ESS를 구축 완료했다.
한전은 세계최대 규모인 총 236MW 주파수조정용 ESS 변전소 9개를 보유·운영중이며, 전기품질 확보와 전력계통 운영효율 향상을 통해 연간 약 600억원의 전력구입비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조환익 사장은 “주파수조정용 ESS사업은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한전의 에너지신산업 핵심 분야”라고 밝혔다.
한전은 2018년까지 총 500MW의 주파수조정용 ESS를 추가 구축하고, 향후 신재생출력 안정용 및 피크절감용 ESS분야로 활용범위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